▲ 출처|영화 '백두산'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백두산'이 개봉과 함께 45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백두산'은 개봉일인 지난 19일 하루 45만23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백두산'은 백두산 폭발이라는 최악의 재난을 막기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순제작비 270억 원의 재난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덱스터픽쳐스가 제작을 맡고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가세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하루 전 개봉한 '시동'은 '백두산' 개봉과 함께 한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13만6267명을 추가로 동원, 누적 관객이 42만3119명에 이르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는 5만3984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238만9058명이다.

한편 19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하늘도깨비 대 유르문간드'가 2만2806명으로 4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 '쥬만지:넥스트 레벨', '포드V페라리', '나이브스 아웃', '미안해요, 리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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