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유진 ⓒ 한국송유진 ⓒ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경북체육회B 팀 소속인 송유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경기도 의정부의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는 2019~2020 시즌 코리아 컬링리그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 송유진은 전재익과 믹스더블 팀으로 출전했다. 송유진-전재익은 경북체육회A 팀 성유진, 장혜지를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송유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1위에 올랐다. 송유진이 큰 관심을 받으며 이 경기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1999년생으로 알려진 송유진은 현재 경북체육회 컬링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컬링은 지난해 평창 동계 올림픽 '팀 킴'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송유진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들어갔다.

한편 송유진-전재익으로 구성된 경북체육회B 팀은 믹스더블팀 1승 승점 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경북체육회A 팀이 2승 1패 승점 8점으로 1위, 서울컬링클럽과 경기도컬링연맹은 각각 1패를 기록했다.

송유진은 오는 30일 서울컬링클럽과 리그 2차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