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23일 칠곡경북대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승엽 KBO 홍보위원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선행에 나섰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3일 칠곡경북대어린이병원에 10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전액 불우환아 수술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3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불우환아 수술비 지원 후원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이제 곧 크리스마스다. 들뜬 마음으로 집에서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려야 할 아이들이 병원에 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 오늘 병동에서 만난 아이들 얼굴이 많이 생각날 거 같다"며 "부디 잘 이겨내서 내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집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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