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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중국슈퍼리그, 외국인 6명 보유+샐러리캡 300만 유로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
▲ 중국축구협회가 2020시즌 중국 프로축구 외국인 규정 및 샐러리캡 도입을 발표했다 ⓒ시나 스포츠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20시즌 중국슈퍼리그(CSL) 외국인 정책 변경 사항이 확정됐다. 25일 이사회를 연 중국축구협회는 통해 슈퍼리그와 갑급리그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늘리는 데 합의했다.

중국 축구계 관계자는 2020시즌 중국슈퍼리그는 연간 7명의 외국인 선수를 등록할 수 있고, 동시 보유는 최대 6명이 가능하게 됐다고 알렸다. 무분별한 시즌 중 외국인 선수 교체를 막기 위한 장치다.

경기 엔트리 등록은 5명이 가능하고, 경기 동시 출전은 4명까지 가능하게 됐다. 아시아 쿼터는 부활하지 않았지만 아시아클럽대항전이 3명의 외국인 선수에 1명의 아시아 쿼터 선수 출전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쿼터 용도의 선수 영입 및 기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2020년 1월 1일 이후 신규 외국인 선수에 대해선 샐러리캡이 적용된다. 세후 300만 유로(약 38억 원)로 연봉이 한정된다. 

중국 국내 선수 샐러리캡도 실시된다. 세후 150만 유로(약 19억 원)다. 21세 이하 선수의 연봉은 세전 4만 유로(약 5,100만 원)로 묶인다. 다만 경기 출전 사항에 따라 급여 조정이 가능하다. 활약에 따라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규정 개정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무분별한 지출을 막는 동시에 외국인 선수 한도 축소 이후 중국 선수 연봉이 폭등하고, 22세 이하 선수 의무 출전 규정 도입 이후 어린 선수들의 몸값이 폭등하며 벌어진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부리그인 갑급 리그는 외국인 선수 4명 보유가 가능하고 3명 엔트리 등록, 2명 동시 출전이 가능하다. 자국 선수의 출전 기회를 보장하는 흐름이 유지된다. 

중국축구협회가 중국 슈퍼리그 외국인 보유 한도 및 출전 한도를 늘리면서 이적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아시아 쿼터 부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수 한국 및 K리그 활동 선수들이 중국 슈퍼리그 팀과 연결됐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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