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하지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라시드 마하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은 25일 구단 SNS로 마하지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마하지 재계약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하지와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마하지는 지난 시즌 중반 인천에 영입됐다. 중도 하차한 콩푸엉을 대신해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인천에 입단해 13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했다.

인천 입단 전까지 잠시 소속 팀이 없었기 때문에 경기력이 우려됐으나, 데뷔와 동시에 우려를 씻었다. 인천 중원에 힘을 불어 넣으며 단숨에 주전으로 뛰어올랐다. 수비는 물론, 경기 운영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고, 패스도 준수해 주전으로 기용됐다. 입단 후 잠시 부상이 있었고, 김도혁의 제대, 장윤호 임대 영입 등으로 미드필드층이 두꺼워진 상태에서도 주전으로 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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