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2020 시즌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된 이다영(현대건설(왼쪽)과 다우디 오켈로(현대캐피탈)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다우디 오켈로(현대캐피탈)와 이다영(현대건설)이 도드람 2019~2020 시즌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0표 중 총 23표(정지석 3표, 비예나 3표, 기권 1표)를 획득한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3라운드동안 득점 3위, 공격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팀이 5연승을 기록하며 팀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섰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 총 11표(이재영 5표. 디우프 4표, 헤일리 4표, 양효진 3표, 박정아 1표, 러츠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현대건설 이다영이 17~18시즌 1라운드 MVP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로 MVP로 선정됐다.

이다영은 3라운드동안 세트 1위를 달성하는 동시에 팀이 3라운드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 수성을 하는데 큰 소임을 해냈다.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1월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현대캐피탈 VS OK저축은행)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1월 16일 장충체육관(GS칼텍스 VS 현대건설)에서 실시된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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