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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진행한 스포츠산업 인재양성 프로젝트 ‘2019 FC안양 펀크리에이터 5가 지난 23(), 안양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2019 시즌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FC안양 펀크리에이터는 한 해 동안 스포츠 산업 및 구단의 마케팅 활동, 브랜드 마케팅, 스폰서십 등 스포츠마케팅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개인 과제 및 조별 과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구단 홈 경기 현장 실습과 조별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프로축구단 업무를 경험했다.

FC안양 펀크리에이터 5기는 특히 올 시즌 FC안양의 가변석 도입과 더불어 함께 진행된 장내 이벤트 부스 운영은 물론, 참신한 SNS 영상 등을 제작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FC안양은 이 날 진행된 수료식을 통해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함께 후원사인 엔터식스(안양점)에서 제공한 엔터식스 5만원 상품교환권을 증정했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엔터식스 10만원 상품교환권과 VIPS(비산점) 식사교환권을 증정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올 시즌 펀크리에이터의 활약 덕분에 경기장 분위기가 한층 즐거웠다“FC안양과 함께 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2018시즌부터 2년간 펀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한 뒤 우수 수료생으로 수료한 정민철씨는 "실무 현장에서 각종 프로모션, 관중들과 마주하는 이벤트 운영 등 대학생 신분으로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스포츠마케터라는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산업 직종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고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월 중순, 2020 시즌을 함께할 펀크리에이터 6기를 구단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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