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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경기장에서도 실시간으로 비디오 판독 영상을 볼 수 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2월 31일 ‘농구영신’ 매치인 부산 KT-창원 LG(밤 9시 50분, 부산사직실내체육관) 경기부터 비디오 판독 시 관련 영상을 경기장 내 멀티 비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출하기로 했다.

KBL 경기본부는 “이전까지 중계방송을 통해 시청자만 볼 수 있었던 비디오판독 영상을 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팬들이 느꼈던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팬들이 보다 재미있고 흥미 있는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기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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