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 배지현씨(왼쪽)-류현진 ⓒ 토론토 구단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마친 류현진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로 귀국한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해 토론토 구단과 메디컬체크를 거쳐 공식적으로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내용은 4년 8000만 달러다.

28일 류현진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토론토 구단과 팬들에게 먼저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토론토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를 첫 번째로 생각해준 팀이다. 모든 선수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런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하고 싶었다"며 선택 배경을 밝혔다. 

류현진 귀국 소식을 알린,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귀국 후 토론토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 등 개인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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