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WKBL 퓨처스리그가 내년으로 연기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0일 15시 30분부터 용인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를 내년 1월 23일로 연기하기로 밝혔다.

삼성생명 측에서 부상선수로 인한 가용인원 부족을 이유로 퓨처스리그 연기 의사를 내비쳤다. 결국 KB스타즈와 협의 끝에 내년 1월로 경기 날짜가 변경됐다. 해당 경기는 2020년 1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KB스타즈의 홈인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개막해 현재까지 2경기를 소화한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는 내년 3월 15일까지 각 구단 홈경기의 오프닝 경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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