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백두산' 메인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백두산' 관객이 600만에 육박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은 23만1724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개봉 이후 꾸준히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백두산'은 누적 관객이 597만4851명에 이르러 600만에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31일 중 600만을 넘겨 새해 700만 관객에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천문: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는 2위를 지켰다. 11만361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이 81만5869명에 이르렀다. 연말 관객이 몰리면 1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시동'(감독 최정열)의 기세도 여전해, 9만8505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시동'은 누적관객 238만9893명에 이르렀다. '백두산'과 '천문', '시동' 등 한국영화 3대장의 강세는 1월1일 신정 휴일은 물론 첫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는 4만8411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331만3637명이다. 이밖에 '신비아파트', '캣츠', '해치지 않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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