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시동'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시동'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몰이 중이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겨울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제작 ㈜외유내강)이 손익분기점 24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며 '시동'은 누적 관객 242만 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240만 관객을 넘긴 것. 이로써 '시동'은 '백두산', '천문'과 함께 연말 극장가를 이끈 겨울 한국영화 3대장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박정민 마동석 정해인 염정아 등이 출연했다. 

'시동'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 속 개봉 5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 입소문 바람을 이끌고 있다.

'시동'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에서 28~30일 3일간 평균 약 35%의 높은 수치로 박스오피스 TOP 3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주차에도 CGV 골든에그 지수 92%의 높은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신년까지 장기 흥행 불씨를 지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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