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김학범호의 평가전이 취소됐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다음 달 태국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실전을 앞두고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공개 평가전을 계획했다. 하지만 현지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전이 현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3일 호주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김학범호는 호주전까지 마친 뒤 태국으로 이동한다.

한국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만난다. 조 편성이 가장 빡빡해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다. 이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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