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 오반석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중앙 수비수 오반석(31)을 영입했다.

전북은 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오반석 영입을 알렸다. 

권경원이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입대, 중앙 수비수 자리가 비었고 오반석으로 메운 전북이다. 오반석은 K리그 198경기에 나서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에 입단, 2012년부터 주전 수비로 자리 잡았다.

제주가 2위를 차지한 2017년에는 K리그 33경기에 나서 뛰었고 2018년에는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된 경험도 있다.

오반석은 "전북의 목표인 아시아 챔피언과 K리그 4연속 우승을 나 역시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모두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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