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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또' 은퇴 번복…UFC와 초대형 이벤트 준비

네이버구독_201006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20년 01월 02일 목요일
▲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운데)는 201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과 코너 맥그리거의 세기의 대결을 추진했다. 2017년 7월 영국 런던 SSE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 투어 기자회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7년 8월 27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2, 미국)는 코너 맥그리거와 경기 뒤 은퇴를 선언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그의 세 번째 은퇴 선언이었다.

첫 번째는 2007년 12월 리키 해튼과 웰터급 타이틀전, 두 번째는 2015년 안드레 베르토(아이티)와 경기였다. 베르토와 경기를 끝으로 공식 은퇴를 하겠다던 메이웨더는 UFC 아이콘이었던 맥그리거와 종목을 뛰어넘는 복싱 대결로 돌아오더니, 2018년 12월엔 일본에서 천재 킥복서 나즈카와 텐신을 상대로 다시 복귀했다.

메이웨더는 2020년 또 링에 오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2일 "메이웨더 측과 대화를 시작했다"며 "올여름 복싱계 거물 알 헤이먼과 만나 가을 메이웨더의 복귀전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그리거와 경기로 메이웨더가 벌어들인 파이트머니는 2억7500만 달러(약 3185억 원). 텐신과 경기론 900만 달러(104억 원)을 올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9억1500만 달러(1조650억 원)를 벌어 최근 10년 사이 수입이 가장 많은 운동선수 1위로 꼽혔다. 메이웨더는 텐신과 경기 뒤 "난 여전히 은퇴했고 오로지 엔터테인먼트적인 팬들을 위해 경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웨더의 다음 경기 무대가 UFC가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 화이트 대표는 "UFC에서 크로스오버를 할 수도, 복싱에서 할 수도 있다"며 "아마도 지금까지 페이퍼 뷰(pay-per-view) 역사상 최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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