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아들 출산 소식을 밝힌 게릿 콜. ⓒ게릿 콜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투수 게릿 콜이 '예비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콜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아내와 함께 아기 신발, 아기 옷을 입고 찍은 사진. 콜은 사진과 함께 "6월에 태어날 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콜은 2016년 내야수 브랜든 크로포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동생인 에이미와 결혼했다. 콜은 지난달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선발투수 FA 최고액을 달성했다.

지난달 19일 양키스 입단식 당시 콜은 아내 에이미와 함께 참석해 함께 행복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콜은 아이 출산과 팀 이적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환경 속에서 2020년을 맞이하게 됐다.

콜은 지난해 휴스턴에서 33경기에 등판해 20승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활약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했다. ML 통산 성적은 192경기 94승52패 평균자책점 3.22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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