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 윌리엄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19)이 데뷔를 바라보고 있다.

2019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윌리엄슨은 아직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프리시즌 도중 무릎을 다치면서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첫 훈련까지 소화했다.

ESPN은 3일(이하 한국 시간) "앨빈 젠트리 감독에 따르면 윌리엄슨이 수술 이후 팀과 첫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젠트리 감독은 윌리엄슨이 4일 LA 레이커스전과 5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에는 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슨은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농구 센스를 활용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뉴올리언스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그의 몸 상태를 최대한 살피면서 데뷔 일정을 정한다는 게 뉴올리언스 생각이다.

젠트리 감독은 "윌리엄슨이 언제 코트에서 뛸지 정하지 않았다.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다. 매 훈련 뒤 그의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 그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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