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DB의 두경민 ⓒ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국군체육부대 소속 6명의 선수가 제대를 앞두고 있다.

KBL은 6일 "국군체육부대 소속 6명의 선수들이 8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는 6일 제대를 앞둔 선수는 6명이다. 두경민(원주DB), 김지후(전주KCC), 서민수(창원LG), 이동엽(서울삼성), 이재도, 전성현(이하 안양KGC)이다. 김영훈(원주DB)와 전준범(울산 현대모비스)은 2월 8일에 제대한다.

이들의 합류로 KBL 후반기 레이스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DB는 2017-2018시즌 정규경기 MVP 두경민의 합류로 ‘경희대 3총사(김종규-김민구-두경민)’의 완전체를 구축하며 순위 판도에 새로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5월 FA 보상선수로 군 복무 中 트레이드 되었던 서민수(창원 LG)를 비롯해 김지후(전주 KCC), 이동엽(서울 삼성), 이재도, 전성현(이상 안양 KGC)도 소속 팀에 합류해 2019-2020시즌 정규 경기 순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한편 현재 4라운드가 진행 중인 프로 농구는 정규 경기 1위부터 8위까지 승차가 6게임에 불구하며 각 순위 간 승차도 1.5게임 이하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섣불리 예상하기 어려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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