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우엔 콩푸엉 ⓒ디제이엔터테인먼트
▲ 신트트라위던, 콩푸엉 방출 발표 ⓒ신트트라위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응우옌 콩푸엉이 공식적으로 신트트라위던을 떠났다. 

신트트라위던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 공격수 콩푸엉이 임대로 호치민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해 클럽 브뤼헤전에서 데뷔했다. 우리는 새로운 구단에서 콩푸엉의 성공을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지난해 7월 베트남 호앙아인 잘라이에서 콩푸엉을 임대했다. 리저브 팀에서 기회를 노리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실패였다. 리그 2라운드 브뤼헤전 교체에, 3경기 벤치만 남기고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콩푸엉은 지난해 2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한국 무대를 밟기도 했다. 베트남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약 4개월 동안 8경기에 출전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한편 신트트라위던에는 8월 엘라스 베로나에서 적을 옮긴 이승우가 있다. 콩푸엉은 먼저 팀을 떠났지만 이승우는 출전 시간 확보를 노리고 있다. 최근 데뷔전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새 감독 부임으로 팀 분위기도 바뀌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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