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대 남자 배우 A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A씨 일행은 지난 5일 오전 서초동의 한 클럽에서 다른 일행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배우 동하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매니지먼트 AND는 8일 스포티비뉴스에 "동하가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다. 피해자의 친구"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동하가 지난 5일 친구와 함께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는데 취객이 동하를 밀쳤다. 동하는 문제가 커질까봐 자리를 떴고, 동하의 친구가 시비를 말리다가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동하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동하도 참고인으로 같이 조사를 받았다"면서 "쌍방폭행은 가해자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두 일행이 어깨가 부딪혀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하는 경찰 조사에서도 같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생인 동하는 드라마 '김과장', '수상한 파트너', '이판사판', 영화 '국가부도의 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2018년 5월 현역 입대해 지난 1일 전역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 이완♥이보미, 신혼여행서 미남미녀 부부 인증…신혼부부 설렘 물씬
- 봉준호 '기생충', 아카데미 직행하나…美 4대 조합상 후보 석권[종합]
- [단독]인피니트 김성규 "군생활하며 많은 생각…변치않는 팬들에 꼭 보답"(인터뷰)
- 현실판 '동백꽃'…대도서관, 윰댕 전남편 아이와 불치병에도 일편단심 순애보[종합]
- 한승연 "악플러 인생 안타까워, 재미 좇다 정말 망가진다"[전문]
- "눈물나고, 미치겠네" 호주 산불에 탄식하는 스타들…공효진‧송가인‧박재범‧샘 해밍턴[종합]
- 오달수, 근황 공개…스크린 복귀작 '요시찰' 촬영완료
- JYP, 고질병 '사생팬' 뿌리 뽑나…항공 정보‧스토킹‧사생활 침해 모두 '법적대응'[종합]
- 트와이스 측 "나연 스토커 형사 고발…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완료"[전문]
- 동하 측 "폭행 가해자로 언급돼 억울…털끝 하나 건드린 적 없어"[전문]
- [단독]포티, 성추행 의혹에 법적 대응한다…"실추된 명예 찾을 것"
- 김건모, '폭행 주장' 여성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공식]
- SF9 '굿 가이', 데뷔 이래 최고 기록 터졌다…"멤버들 얼싸안고 눈물흘려"
- '겨울왕국2', '아바타' 넘어 역대외화 흥행2위…전세계 최고흥행 애니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