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환 ⓒ수원FC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수원FC가 인천과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한 측면수비수 최종환을 영입했다.

최종환은 키 177cm, 몸무게 72kg의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노련한 수비력과 공격 전개 시 폭발적인 오버래핑을 통한 정확한 크로스 능력이 장점인 선수이다.

정명고-부경대 졸업 후 2007년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입단하며 성인 무대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2011년 FC서울 입단을 시작으로 프로축구선수로 발돋움하였으며 인천UTD(2012~2014), 상주상무(2015~2016), 인천UTD(2016~2018), 서울이랜드(2019) 10시즌 동안 165경기 9득점 8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이다.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측면 수비와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최종환을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전술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최종환은 “수원FC에 둥지를 틀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 이하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새롭게 시작하는 팀인 만큼 동료 선수들과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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