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안양에 입단한 최우재 ⓒFC안양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수비수 최우재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안양은 8일 최우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최우재는 2013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 군복무를 위해 2017년 화성FC에 입단하기 전까지 강원에서만 뛰었다. 최우재는 2019년 여름 임대로 안양에 합류한 뒤 리그를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총 47경기 1골이다.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 가능한 최우재는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수비 시 상대 공격을 끊는 위치 선정 능력 역시 뛰어나 안양의 수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재는 "안양 출신이라 안양 구단과 계약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한 해 팀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며 "올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동계훈련부터 준비를 잘하겠다. 안양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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