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이 중국전에서 집중을 말했다. 매 경기 집중해 우승하길 바랐다.

한국은 9일 10시 15분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움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중국을 만난다. 우즈베키스탄과 이란이 1-1로 비겨 중국을 잡으면 C조 1위를 점하게 된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전 ‘JTBC’와 방송 인터뷰에서 “2016 U-23 챔피언십 준우승 당시에 공격적인 축구를 했다. 최전방부터 공격하면서 압박을 했다. 전략이 맞아떨어졌다. 김학범 감독은 현지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 감독이 본 C조는 어떨까. 상당히 어려운 조였다. “당시 U-23 대표팀은 골짜기 세대라는 평이 있었다. 의기투합했다. 지금은 프로 선수들이 많다. 훨씬 강하다. C조는 어렵다. 상당히 죽음의 조”라면서 “중국은 결코 얕잡아 보면 안 되는 팀”이라며 집중력을 강조했다.

한 걸음씩 차분히 준비하면 우승은 문제없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운영을 할 때 흥분하지 않고, 기복 없는 경기를 하면 우승에 지장 없을 것이다. 올림픽 예선 통과를 하면 세계 최초 9회 연속 진출이다. 팬들의 응원이 절실하다.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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