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닥터 두리틀'(왼쪽)과 '백두산'. 출처|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 두리틀'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백두산'은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제치고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지난 9일 하루 10만 252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8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닥터 두리틀'은 누적관객 21만911명을 기록했다.

신작들의 개봉에 개봉 20일 만에 정상을 내주고 3위로 하락했던 '백두산'은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올랐다. 하루 5만790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이 773만749명에 이르렀다. 주말 800만 관객에 도전한다.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낙폭이 크다. 개봉일보다 40% 가까이 관객이 줄어들며 4만4879명을 동원, 첫날보다 한 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11만9218명.

이밖에 '천문:하늘에 묻는다'가 2만5906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74만8364명. 뒤이어 '시동'이 1만9509명으로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15만511명이다.

이밖에 '미드웨이', '겨울왕국2',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나이브스 아웃', '포드 V 페라리'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