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닥터 두리틀'의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감사하는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연 영화 '닥터 두리틀'의 기분좋은 출발에 감사한다며 한국 관객을 향해 영상을 남겼다.

'닥터 두리틀'의 동물 액자가 가득 걸린 벽을 배경으로 영상에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안녕하세요.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나라가 어딜까요? 바로 한국입니다! 게다가 첫 번째로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고 합니다. 우린 함께니깐 뭐든지 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극장에서 봐도 좋은 영화니 행복하게 즐겨주세요! 이미 보셨다면 친구들과 다시 보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사랑해요. 한국은 진정 최고입니다. 우리 다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2008년 한국을 처음 찾은 이후 사랑해 왔다는 애교 만점 메시지를 남기며 한국어로 #사랑해요한국#닥터두리틀#박스오피스1위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지난 8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 역으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닥터 두리틀'의 주인공으로 아내와 함께 제작에도 참여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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