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주현호 김선우 김민호 ⓒ안산그리너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수원삼성 출신 기대주 3명을 한꺼번에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안산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현호(FW, 23), 김선우(GK, 26), 김민호(DF, 22)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주현호, 김선우, 김민호는 매탄고를 졸업하고 수원삼성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주로 측면 공격수와 센터 포워드로 활동하는 주현호는 빠른 발을 바탕으로한 위협적인 돌파력이 장점이다. 골키퍼 김선우는 경기장에서 안정감 있는 리딩으로 팀 컨트롤을 잘하고 발 기술이 좋은 선수로 평가 받는다. '괴물 수비수' 김민호는 188cm, 88kg의 압도적인 신체조건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안적적인 수비력이 특징이다. 매탄고 시절 1학년때부터 주전 중앙수비로 활약하며 전국체전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안산은 오는 14일 터키 안탈리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나며 2020시즌을 위한 준비를 이어 나간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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