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백두산'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백두산'이 개봉 26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개봉 이후 장기 흥행 중인 재난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 덱스터픽쳐스)가 13일 오전 누적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19일 개봉 이후 26일째 거둔 기록이다.

'백두산'은 '닥터 두리틀',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쟁쟁한 할리우드 신작 공세 속에서도 N차 관람과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스펙터클한 볼거리,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유머와 드라마가 함께하는 이야기로 사랑받은 '백두산'은 백두산 폭발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앞세운 재난영화로 출발해 전세대 가족영화로 사랑받으며 장기흥행 중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했으며, '신과함께' 시리즈의 덱스터 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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