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영입전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23)를 영입을 다툰다.

디애슬래틱은 두 팀이 최근 출전시간이 줄어든 윙크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았던 윙크스는 호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론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났다. 풀타임 출전이 두 경기게 그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페르난지뉴의 노화를 받치고 오는 여름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다비드 실바를 대체할 선수로 윙크스를 점찍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최근 유망주 스콧 맥토미니가 부상하면서 새로운 미드틸더를 물색했고 윙크스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았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14년부터 토트넘 성인 팀으로 올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오는 2024년 6월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수비력과 패싱 능력을 갖춘 앵커맨 스타일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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