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이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리더 비아이가 탈퇴한 아이콘이 6인조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아이콘은 13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콘은 1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알리며 컴백을 기다려 왔던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아이콘은 지난해 6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며 팀에서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비아이 탈퇴 후 6인조로 재편한 아이콘은 절치부심 끝에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콘 멤버들은 강렬한 붉은 색 의상을 입고, 불길이 솟아오르는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아이콘을 대표하는 붉은 색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전보다 더욱 강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의 신곡에 관심이 커진다. 

YG에 따르면 아이콘은 새 앨범 작업과 함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YG 측은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의 아이콘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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