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그룹 엑소의 수호, 슈퍼주니어의 규현, 뮤지컬 배우 민영기,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등이 참석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자부심 뮤지컬 '웃는 남자'가 2020년 예술의전당으로 돌아왔다. 총 5년의 제작 기간, 175억 원 대의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되어 2018년 한국 창작 뮤지컬 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한 '웃는 남자'는 초연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 마지막 공연까지 총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돌아온 '웃는 남자'는 한층 견고한 짜임새의 서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업그레이드돼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주요 캐스팅 라인업으로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최정상 보컬리스트 이석훈, 뮤지컬 '모차르트!', '그날들' 등에서 활약하며 독창적인 연기로 자신만의 개성을 불어넣어 온 규현,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돌아온 부드러운 보컬의 수호, 대세 뮤지컬 배우 박강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2020년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 엑소 수호 ⓒ star 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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