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현.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새신랑 김승현이 결혼식 하루 전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여해 예능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아이 엠 유어 파더'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아빠 장현성, 김승현, 최현석, 하승진과 스페셜 MC 소이현이 출연해 가족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목요일 밤을 따뜻하게 달굴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김승현이 참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현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결혼식 전날의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 소이현 등이 결혼 선배로서 새신랑 김승현을 위해 생생한 결혼식 후기와 조언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어 가족 예능인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부부 예능도 생각 중이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국민 MC 유재석은 인생 전체를 예능에 바칠 수 있는 예능 플랜을 짜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승현은 출연진 섭외에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 대신 섭외를 하는가 하면, 신혼집에 아내가 일할 수 있는 집필 공간까지 마련해준 사연으로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동종업계 부부의 장단점도 소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김승현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아버지의 수상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마이크를 놓치 않으려는 아버지의 모습이 "대본이나 상황극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것. 김승현은 "정말 리얼이었다"며 사건의 전말을 모두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후 댓글 반응을 본 아버지의 반응까지 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해투4’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