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패셔니스타' 양준일의 스타일링 비법이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는 생애 첫 팬미팅을 준비하는 양준일이 의상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다. 첫 팬미팅을 앞둔 양준일은 뚜렷한 패션철학으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팬미팅 전 양준일은 의상실을 찾아 날카롭게 자신이 입을 의상을 확인한다. 내내 밝은 미소로 일정을 준비했던 양준일은 "의상에 포인트를 하나씩은 줘야한다", "옷은 나의 파트너"라고 힘줘 말한다. 그는 과거 활동 당시 느낌을 보여주기 위해 액세서리와 소품을 하나하나 체크한다. 

시대를 앞서간 패션에는 양준일의 노력이 있었다. 양준일은 부모님 사업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옷을 가져오고, 스스로 많은 의상을 맞추고 끊임없이 입어보며 안목을 키웠다고 밝힌다.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미팅까지 약 2주 간의 이야기를 담으며, 프로그램의 제목은 양준일의 데뷔년도인 1991년과 재소환 된 2019년을 기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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