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내한공연을 여는 가수 할시. 제공|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 히트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으로 잘 알려진 팝가수 할시가 내한한다. 

할시는 오는 5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할시 라이브 인 서울' 공연을 연다. 

할시가 단독 내한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다. 첫 내한 공연으로 뛰어난 가창력, 강렬한 퍼포먼스,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팬들을 사로잡은 할시는 "한국 팬들이 세계 최고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다시 돌아오겠다"던 약속처럼 약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할시는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텀블러 등 각종 SNS에 커버곡과 자작곡을 게시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2015년 발표한 첫 앨범 '배드랜즈'가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면서 단숨에 팝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저스틴 비버 '더 필링', 체인스모커스와 협업한 '클로저' 등이 전 세계의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정상급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톱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피처링했다. 이 인연으로 최근 방탄소년단 슈가가 참여한 싱글 '슈가스 인터루드'를 발표하는 등 방탄소년단과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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