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오정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SM C&C를 떠난다.

15일 SM C&C는 오정연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는 2월 종료된다고 알렸다. 

오정연과 SM C&C는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SM C&C는 "향후 방향성에 대한 진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5년간 배우, MC, 라디오DJ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오정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속계약은 끝나지만 협력 관계는 계속된다. SM C&C 측은 "비록 매니지먼트는 종료되지만 당사는 오정연과 좋은 업무 파트너이자 협력사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오정연씨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오정연은 프리 선언 후 지난 2015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영화 '고수가 간다' 등으로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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