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이 새 힙합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두고 "원썬 등 여러 1세대 래퍼들과 출연을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엠넷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여러 래퍼들과 출연을 협의 중이다"라며 "래퍼 원썬과도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에서 힙합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래퍼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힙합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뒤흔들었던 힙합 선구자들이 출연해 불혹의 나이에도 뒤쳐지지 않는 매력과 그들만의 스웨그를 뽐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제작진은 "한국 힙합에 불을 지폈던 래퍼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랜 힙합 팬이라면 반가울 인물들이 참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힙합에 대해 여전한 열정을 갖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짠내나는 ‘짬므파탈’ 아재 래퍼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이들의 매력을 낱낱이 보이고, 그동안 궁금했던 근황과 아재들만의 삶의 내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월 2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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