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이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댈러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019-20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원정경기서 124-97로 압승을 거뒀다. 돈치치는 이날 27분간 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FG 8/19로 승리를 이끌었다.
커 감독은 이날 경기 전 ESPN과 인터뷰에서 돈치치를 언급했다. 그는 "돈치치는 NBA에서 정말 잘하고 있다. 리그에서 중요한 선수다. 그를 보면 래리 버드가 연상된다. 그는 체스 경기서 한발 앞서 있는 유형이다. 여기에 제임스 하든의 크로스오버와 스텝백 기술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치치는 매우 훌륭하고 어리다. 리그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돈치치는 2018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뽑혀 NBA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올해의 신인상'에 뽑히면서 존재감을 드러낸 뒤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9-20시즌 평균 28.9점 9.6리바운드 8.8어시스트 FG 46.7%를 기록 중이다.
커 감독은 칭찬을 이어 갔다. 그는 "돈치치는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의 웃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그는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팀 동료들을 더 빛나게 해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관련기사
- '미스 맥심' 장혜선, 초밀착 원피스로 뽐내는 볼륨감
- 우승 원하는 쿠즈마 "LAL, 모두 증명하길 원한다"
- 중징계 받은 김승기 감독 "성적 욕심이 지나쳤다, 팬들에게 죄송해"
- 돌아온 어빙 "농구가 좋다…정말 그리웠다"
- 김승기 감독의 벌금 천만 원, 전창진·추일승 감독과 무엇이 다를까?
- 19일 인천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관전 포인트는?
- 전자랜드 선수들, 프로농구 최초 마이크 차고 경기 뛴다
- "틀림없이 잘할 것" 자이온 윌리엄슨, 1순위 실력 증명할까?
- '팬들과 소통' 허훈-김시래, 마이크 차고 KBL 올스타전 출격
- '아데토쿤보 32점' 밀워키, 보스턴 추격 뿌리치고 5연승 질주
- KBL "외국선수 인종차별, 강력하게 대응한다"
- '선수 마이크 착용' 전자랜드가 먼저 제안…"KBL 부흥을 위해"
- 정한신 감독, 3대3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 전태풍의 마지막 올스타전 "팬들 아니었으면 더 일찍 은퇴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