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이파크가 김병오를 영입했다. ⓒ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공격 보강을 위해 돌파력 좋은 측면 공격수 김병오(31)를 영입했다.

부산은 15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공격력 보강을 위해 K리그1에서 두루 활약했던 김병오를 영입, 입단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K리그1, 2에서 총 129경기를 뛴 김병오는 폭발적 스피드를 갖춘 측면 공격수다. 왼쪽,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부산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전망이다.

기존  자원 중 기술과 스피드를 갖춘 한지호, 권용현, 이동준과 더불어 김병오의 합류로 상대팀의 전술에 맞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덕제 감독과는 수원FC 시절인 2016년 인연을 맺은 경험이 있다.

김병오는 “부산이라는 좋은 팀에서 경기를 뛸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K리그2에서 보냈던 힘든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팀에 들어온 이유를 좋은 경기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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