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살림남2'의 최민환이 아끼는 드럼을 판매하기로 결심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최민환이 쌍둥이 딸 출산을 앞두고 아끼는 드럼을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은 새 차를 공개하며 "우리도 이제 대가족이 돼서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민환의 어마어마한 차량 용품 구입에 최민환의 어머니는 "주방도 바꾸기로 했다며. 돈 들 때도 많은데 이런 자잘한 소비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최민환은 "돈 들어갈 곳이 많다. 합주실에 드럼이 있으니 내 드럼은 팔려고 한다. 드럼을 내 자식처럼 아꼈지만"이라며 씁쓸해 했다.

최민환은 드럼을 판매하러 나서면서 "어린 나이부터 함께 해왔던 친구 같은 존재다"며 드럼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곧이어 "드럼 얼마나 아꼈는데, 진짜 자식을 위해 파는 거야"라고 읊조리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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