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더 비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도니 판 더 비크(아약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6(한국 시간) “도니 판 더 비크가 다가오는 여름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는 것이 굉장히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판 더 비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알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게 됐다. 이 언론에 따르면 판 더 비크의 이적은 모든 것이 준비됐다. 판 더 비크의 이적료 5,500만 유로(709억 원). 큰 변화가 없다면 판 더 비크는 여름에 레알에 합류한다.

판 더 비크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의 돌풍을 이끈 미드필더다. 레알은 이런 모습에 판 더 비크에게 매력을 느꼈고, 바로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페데리코 발베르데 활약에 이어 판 더 비크는 큰힘이 될 전망이다.

또 레알은 마틴 외데가르드, 아크라프 하키미, 구보 다케후사 등 임대 선수가 많아 새 시즌 전망이 밝다. 여기에 헤이니에르 영입까지 앞두고 있어 레알은 필요없는 자원을 정리해야 하는 수준이다. 판 더 비크를 품은 레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