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당시 과체중이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던 지난 여름 에당 아자르가 과체중이었다고 스스로 말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아자르가 레알에 입단할 때 많은 사람들은 아자르가 첼시 시절과 달리 살이 쪘다고 걱정했다. 이는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었다.

아자르는 사실이다. 나는 거짓말을 못한다. 하지만 나는 휴가중이었다.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여름동안 5KG이 더 쪘다. 나는 살이 굉장히 빨리 찌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만큼 살을 빨리 빼지는 못한다고 했다.

이어 “18살 릴에 있을 때 나는 72-73KG이었다. 이후 근육이 생기고 75KG이 됐다. 좋지 않을 때는 77KG까지 되기도 했다. 지난 여름에는 80KG까지 됐다. 하지만 나는 10일 만에 살을 뺐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다. 그는 모든 훈련이 공과 함께 한다. 나는 콘테나 사리 같은 이탈리아 감독 밑에서 3년을 보냈다. 그리 즐겁지는 않았다. 지금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새로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예전부터 레알을 원했다. 그는 내 정원에서 레알과 함께 뛰는 것처럼 운동을 했다. 지단은 내 우상이다. 내가 처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TV로 봤을 때 정말 마법 같았다. 하얀색 유니폼은 완벽했다고 고백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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