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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최고참에서 막내 코치로' 배영수, 코치로서의 어색했던 첫 시무식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2020년 01월 16일 목요일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0 두산 시무식이 15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최고참에서 막내 코치로' 배영수가 코치의 자격이 되어 처음으로 시무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화려한 마무리를 하며 야구 선수 인생에 멋진 마침표를 찍은 그가 두산의 새내기 코치로 돌아왔다.

코치로 참석한 첫 시무식에 배영수는 연신 어색한 모습이였다. 시무식이 열린 구내식당에서 단장, 감독 및 코치진이 앉는 1열이 아닌 선수들이 앉는 뒷자리에 먼저 갔던 배 코치는 관계자의 안내에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의자에 쓰여진 '배영수 코치' 이름표를 보며 놀라기도 했다. 이후 새로운 신입 코치진의 소개가 진행됐는데 배 코치는 작년까지 동료로 지냈던 선수들에게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

김태형 감독은 배영수 코치에게 2군 투수 보조를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배영수는 "아직 아무것도 한 게 없어서 어떤 것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는 그는 "나는 선수들을 '가르친다'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옆에서 지켜보고, 잘한다고 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선수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치로서 인생의 제 2막을 여는 배영수의 새로운 2020시즌을 기대해 본다.

배영수 코치, 조금은 살이 찐 모습 


자연스럽게 선수들이 앉는 자리로 향하는 배영수 코치 


'코치님, 거기 아니에요' 


'저기 1열에 앉으시면 됩니다' 

멋쩍은 미소를 짓는 배영수 코치 


배영수 코치, '내 이름표도 있네?' 


배영수 코치, 아직은 어색한 1열 


신입 코치진의 소개가 시작되고 


작년까지 동료로 지냈던 선수들에게 코치로 첫인사하는 배영수 


배영수 코치, '잘 부탁드려요' 

배영수 코치, 어색한 듯 잔뜩 오므린 입 


코치로 인생의 제 2막 여는 배영수 코치, 힘차게 파이팅!


배영수 코치, '두산의 V7을 향해!'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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