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교체된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 투입을 후회했다.

맨유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겨 4라운드, 32강에 진출했다. 후반 22분 후안 마타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재경기였다. 앞서 첫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재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은 "재경기였기 때문에 두 팀 모두 힘든 경기였고 마침내 울버햄튼을 이겼다. 마타를 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그의 기술, 침착성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한 가지 악재가 있었다. 후반 19분 교체 투입된 래시포드가 부상으로 후반 40분 교체됐다. 교체 카드를 교체해야 했다.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 투입이 부상으로 역효과가 났는가'라는 질문에 "맞다. 역효과가 났다"고 인정했다. 솔샤르 감독은 "잠시 후 검사를 할 예정이다. 며칠 후 결정될 것이다. 또 주말 경기가 있으나 뛸 수 없을 수 있다. 도움이 되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