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2020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반 일정표가 공개됐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월 14일 배터리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지개를 켠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MLB닷컴을 통해 30개 구단 스프링캠프 첫 훈련일을 공개했다. 대부분 투수-포수조가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나머지 야수들이 합류하는 형태다.

먼저 류현진이 새로 속한 토론토는 2월 14일 플로리다주 더네딘에서 투수와 포수들이 먼저 모인다. 이어 18일부터 야수들이 들어와 선수단 전체가 손발을 맞춘다. 김광현이 건너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하루가 빠른 13일부터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역시 배터리가 먼저 호흡을 맞춘 뒤 18일부터 야수들이 합류한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과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소속팀의 일정을 따라 각각 18일과 19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한편 시범경기 스타트는 추신수가 가장 빨리 끊는다. 텍사스가 2월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개막전을 벌인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