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해치지 않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해치지 않아'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는 개봉 첫날인 15일 10만83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닥터 두리틀' '나쁜 녀석들:포에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해치지않아'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영화, 맥스무비, 네이버 영화, 네이트 영화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를 코미디다. 재기발랄한 설정과 독특한 감성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신작 외화 '나쁜 녀석들:포에버'는 6만2179명으로 2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 두리틀'이 5만35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113만8204명.

'백두산'은 2만1028명으로 4위를 기록하며 800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를 이어갔다.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천문:하늘에 묻는다', '시동', '미드웨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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