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와 이하늬. ⓒ곽혜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예정인 가운데 SNS를 개설하고 근황을 전했다.

1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트촬영 첫날, 너무나 맛있는 간식 차로 응원해준 하늬 덕분에 추위와 졸음을 이기고 다시 힘내서 촬영했다. 정말 고마워"라고 이하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이하늬가 선물한 간식 차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이하늬는 김태희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분식 드세요. '태'희 언니의 '하이바이, 마마' 대박을 '희'망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 김태희가 이하늬와 우정을 과시했다. 출처ㅣ김태희 SNS

김태희와 이하늬는 서울대 선후배로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고 연예계 데뷔 후에도 우정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하늬가 김태희에게 보낸 간식 차. 출처ㅣ김태희 SNS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가수 비와 결혼, 그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고 2019년 둘째 딸을 낳아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다음달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약 5년 만에 복귀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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