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호르를 방문한 포돌스키 ⓒ조호르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비셀 고베(일본)와 계약이 끝난 루카스 포돌스키가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호르는 15일 구단 SNS에 포돌스키의 홈 경기장 방문을 공개했다. 사진으로 보면 입단 오피셜로 오해할 정도지만, 조호르는 구단 방문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구단주와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도 게재됐다.

입단 발표는 아니지만 구장 방문만으로 입단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역시 "포돌스키가 조호르로 갈 가능성이 높다. 구단주가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을 통해 '포돌스키 측이 먼저 입단을 타진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새로운 팀을 찾은 포돌스키가 먼저 접촉했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인 포돌스키는 쾰른, 바이에른뮌헨(이상 독일), 아스널(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거쳐 2017년 고베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은 16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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