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보라스 에이전트(왼쪽)와 류현진 ⓒ 토론토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식을 다루는 '제이스 프롬 더 카우치'가 16일(한국시간)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분석했다.

매체는 "2020년 토론토는 좋은 상황에 놓일 것 같다"고 봤다. '제이스 프롬 더 카우치'는 "2020년은 꽤 흥미로운 해가 될 것 같다. 그들은 꽤 흥분한 상태에서 오프 시즌에 들어갔다. 멋진 팜과 지출할 수 있는 돈이 있어 꽤 소리를 낼 가능성이 보였다. 지나친 기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실망을 남길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2020년을 꽤 흥분된 상태에서 보낼 수 있는 위치에 섰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67승 95패 승률 0.414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매체는 "토론토가 95게임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토론토 프런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를 했으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 수준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들은 "체이스 앤더슨 트레이드와 태너 로아크, 류현진 계약으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은 훌륭해 보인다. 맷 슈메이커와 라이언 보루치가 부상에서 돌아와 5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고 봤다.

매체는 "우리는 토론토가 더 나아졌다고 알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나는 이론적으로 토론토가 20경기를 더 이길 수 있다고 썼다. 87승을 해야 와일드카드 대화에 낄 수 있다.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와 같은 강한 팀들과 대결을 고려해야겠지만, 구단은 류현진을 영입했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이길 수도 있다"며 류현진 영입으로 팀 전력 상승 폭이 크다고 주장했다.

'제이스 프롬 더 카우치'는 "2020년 토론토는 마지막 시즌이 아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유망주를 데리고 있다. 미래로 간주될 선수들이 자신들을 개선할 수 있는 시즌이다. 2020년 그들은 우승 부담 없이 기회를 제공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번 오프시즌은 토론토에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부정적인 여론은 낙관적인 여론에 자리를 내주기 시작했다. 프구단은 돈, 전망, 개선된 선수단과 계획을 갖고 있다. 그들은 모든 것을 고려하고 어떻게 한 시즌을 항해할지 결정해야 한다. 좋은 소식은, 올 시즌 그들은 좋은 운전석에 앉아있다는 점이다"며 지나온 몇 시즌과 다른 2020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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