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이 마이크를 차고 경기를 뛴다 ⓒ 인천 전자랜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선수들도 마이크를 착용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16일 "27일 홈경기부터 2명의 선수가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전자랜드는 팬들을 위해 KBL 최초로 유도훈 감독이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홈 락커룸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하는 등 프로농구의 인기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는 선수들이 마이크를 착용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13일 훈련 시 마이크를 착용하고 테스트한 후, 14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시범적으로 홍경기가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SPOTV 중계방송에도 방영되었으며 27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부터 주전 선수 1명, 벤치 멤버 1명, 총 2명의 선수가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선수도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어떤 색다른 장면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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