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팀 허훈'과 '팀 김시래'가 맞붙는 19-20 KBL 올스타전이 막을 올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최초로 10개 구단 모든 선수들이 현장을 찾아가고, 양 팀 주장인 허훈과 김시래가 보이스 오브 KBL(Voice of KBL)에 참여하는 등 팬들과 소통이 크게 강조됐다. 

여러 가지 볼거리를 자랑하는 19-20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되며, 이준혁 캐스터와 신기성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무료 채널을 통해 회원 누구나 결제 없이 시청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 ‘SPORTS TIME’에서는 올스타전을 리뷰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스타 팬 투표 1, 2위로 선정된 허훈과 김시래는 ‘SPORTS TIME’ KBL 올스타 드래프트에서 김유택, 허재 멘토와 함께 본인들의 팀을 구성했다. 허훈은 이정현, 김종규, 송교창, 라건아의 이름을 불렀고, 김시래는 본인의 부상을 고려하여 김선형, 라렌, 허웅, 최준용을 선택했다. 특히 허재 멘토의 추천으로 허웅이 팀 김시래로 합류하면서 허훈과 허웅의 ‘형제 대결’이 성사되었다. 시즌 첫 형제 대결의 승자가 ‘형’ 허웅이 될지, ‘동생’ 허훈일지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인다. 이외 3점슛과 덩크슛 콘테스트와 ‘올스타전 MVP’ 선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들과 ‘소통’이 키포인트로 떠오른다. KBL 최초로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올스타전에 총출동하는 등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TV에서 올스타전을 즐기는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양 팀 주장이 직접 마이크를 착용하여 보는 재미가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프로 농구 중계를 맡은 스포티비(SPOTV)가 새롭게 도입한 보이스 오브 KBL(Voice of KBL)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올스타전에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훈과 허웅의 ‘형제 대결’부터 두 주장의 ‘보이스 오브 KBL(Voice of KBL)’까지 즐길 수 있는 19-20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KBL 올스타전 유니폼 및 관련 MD 상품들은 ‘스포티비몰’ 공식 홈페이지(http://spotvmall.com)와 ‘포워드’ 공식 홈페이지(http://forward-fc.com)에서 판매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