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전 퇴장 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밤 930(한국 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8, 왓포드는 승점 22점으로 17위다.

손흥민이 침묵에 빠졌다.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기록한 후 6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없다. 특히 첼시전 퇴장 후 완전히 폼이 떨어졌다. FA3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 리그 리버풀, FA컵 재경기에서 미들즈브러를 상대했는데 조용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유효슈팅이 줄어든 것이다.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1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리버풀전에서는 4개 슈팅을 날리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도 있었다.

미들즈브러 재경기에서는 1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향하지 않았다. 그렇게 손흥민은 3경기에서 아쉬운 활약을 하고 이제 왓포드전을 준비하고 있다.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운데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경기를 앞두고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모우라와 손흥민이 서고 중원에 세세뇽, 로 셀소, 윙크스, 알리, 오리에, 스리백은 탕강가,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골문은 가자니가다.

손흥민은 이제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손흥민의 선발출전이 기대되는 토트넘과 왓포드의 맞대결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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